240708 ~ 240714 의 갓생(호소) 기록😎

Day 1

발박수쳐주세요
7시 기상 성공했읍니다

누가 아침부터 피자에 라면을 먹어요...
근데 맛있더라고요? ㅋㅋ 역시

가볍게 러닝머신 40분 뽀개주고

천국의 계단 12분 뽀개주...아니 뽀개지고...
흔들린 사진 만큼이나 stop 버튼이 간절했음

유산소하고 힙이랑 가슴도 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 ㅎ

나름 건강식을 꾸려봤거든예

순삭함; 진짜 완그릇 그 자체..

대박인 것 : 똥줄타서 그런 지 집중 왕 잘됨

유난히 긴 낮을 보내고 야간 출근했슴다

저녁은 아니고요.. 야간 끝나기 직전 아침인데
불닭 먹고 싶다고 찡찡대다가 삼김까지 조지는 모습입니다 ㅎㅎ
불닭 끊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고양이가 아침부터 불닭먹는다고 노려보더라고요

아 응애 퇴근이예요~

14시 기상으로 시작하는 Day 2

단촐-
근데 이제 누구보다 맛있게 먹은..

공부하다가

수박주스 포장해들고 운동갑니다
아니 근데 제가 1년 전에 끊어둔 PT가 있거든요..
30회 끊었는데 호적메이트한테 4회 양도받고 이래서
아직도 4회나 남음.. 누가 34회를 1년 동안 해요 진짜

쨌든 일단 갔는데 에어컨이 망가져서 진짜 땀을 휴지로 닦으면서 하체했음;
덕분에 유산소까지 한 기분^^~

저녁 딱히 안먹으려고 했는데
진짜 땀을 너무 흘려서 어쩔수 없이 먹었습니다(뻔뻔)

진짜 얼굴이 불타올라서 일본산 팩 하나 붙여주고요,,
기절했어요,,,,

그리고 정신없이 공부하고 놀고 먹는다고 사진이 텅텅인 Day 3

스벅가서 공부도 하고요?
노량진 스벅 갔는데 사람들 다 열심히 공부or작업하시는
거 보니 저도 불타오르더라고요

얼마나 불타올랐냐면

스카도 갔음;;;;; 대박적

헬스장 원정도 다녀왔는데
아니 글쎄 서울 헬스장은 0.5kg 원판이 있더라고요?
귀여워.. 귀여워어얽!!!!!!😭😭😭😭

냉삼+밥 두공기+라면 까지 조져놓고 사진 한 장 안남김
소인은 멀었읍니다..


Day 4 주간 출근합니다..

풀떼기(가려진 파스타) 좀 먹어주고요..
하 아니 진짜 바빴거든요.. 별의별 욕까지 들어먹고...
걍 진짜 지쳐서 퇴근했어요..😩

열 받아서 육회에 소주나 조져야겠다 하고
육회 600g 포장하러 가서는 “소주 600g 포장해주세요” 시전함;;;;;;;;
그래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더라고요.. 감사할 따름..

너만 일하니??? 정신차려 소인;;;;

당연히 이게 다는 아니고 컵라면도 같이 먹었어요
저녁 겸 야식이니 이정도는 뭐..

저 원래 진짜 긍정요정이었거든요..
근데 일만 하면 인성이 개 파탄나서 이제 그래도
좋았던 점들만 기억하려고요.. 이대로는 안된다

Day 5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유산소랑 어깨, 삼두 조져주고
단백질 가득한 점심 사진도 찍었는데 감성 미달이라
삭제했어요 ㅋㅋ
감성 키워 제발 ㅜ

저 이따가 야간 퇴근하자마자 동기들이랑 가평가요 ㅎㅎ
빠지 감 ㅎㅎㅎㅎㅎㅎㅎ 하 출근길이 싫은데 좋군요 ㅎㅎ

출근해서 일하다가 조퇴하고 바로 노량진에서 친구 픽업 기다립니다?

그리고 가평으로 출발했는데 분명 출발할때 1시간 30분 떴거든요..
근데 대성리쪽에서 진짜 차가 움직이질 못하는 거예요....

맨 앞 놈은 뭐하는 사람이예요 진짜ㅜ
이수근 짤 20번 봄

빠지 도착 #아이언수상레저 여기 갔거던요?
저 제대로 된 빠지는 처음이었는데 존잼,,
보트로 놀이기구 태워주시는 직원분 한 분이랑
저희 일행이랑 유독 많이 겹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기구 탈 때 저희 마지막이라 하니까
진짜 엄청 길게+재밌게 태워주셨음

그리고 거기서 점심식사를 2차까지 한 건 저희뿐이었습니다
어디서나 냉동에 진심인 동기들,,

숙소 가기 전에 장도 보고욤~
저 소세지; 참나 맛도리더라고요?

아직도 생각나는 대존맛의 향연..
숙소는 #호랑이캠핑 갔는데 리버뷰로 예약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숙소 깔끔하고 뭐 빠지는 게 없던 곳,,

널부러진 상추 조각과 숟가락만 봐도 한바탕 먹은 뒤구요
새벽 한 시에 닭꼬치 먹고 잤습니다..

일어나서 이닦고 모자쓰고 바로 솥뚜껑닭볶음탕 먹으러
가는 Day 7

원래 이영자추천맛집 가려고 했는데 거기 후기가 많기는 한데 뭔가 밍밍하다는 후기가 많은 거예요ㅠㅠ
그래서 가다가 바로 앞에 있는
#산내들솥뚜껑닭볶음탕 어비산길 154 1층 야외식당
여기 갔거든요?? 와진짜 후회없는 선택이었음

일단 녹진 그 자체고요.. 4인분 시켰는데 걍 감자고구마단호박양파양배추 다있고 닭도 진짜 많았어요..
우동사리에 볶음밥까지 조졌는데 하.. 진짜 맛있었어요
후기 별로 없던데 가평 솥뚜껑닭볶음탕은 여기로 가세요 진짜

대박인 건 바로 옆이 계곡임 심지어.. 나올 때 까지 발담그고 놀고 있으면 직원분이
“음식 나왔어요~” 하고 불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양평 수수카페에서 카페엔딩으로 동기여행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이번 주 기억에 남는 건 솥뚜껑닭볶음탕 뿐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도 네 번 가고, 공부도 틈틈이 했어서 기분 좋슴다
다음주에도 갓생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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